도시가스 미납 시 공급 중단 시기와 대처법 5가지 알아두세요

도시가스 요금을 미납하면 일정 기간이 지난 후 공급이 중단될 수 있습니다. 2025년 한국 기준으로 도시가스 미납 후 공급 중단까지의 과정과 대처 방법을 알아보겠습니다.

도시가스 미납 후 공급 중단 단계

1. 납부 기한 초과 (연체 1개월 이내)

요금 고지서의 납부 기한이 지나면 미납 상태가 되고 연체료가 발생합니다. 이 단계에서는 아직 공급 중단은 없습니다.

2. 1차 독촉 안내 (연체 1개월 차)

문자, 전화 또는 우편으로 연체 안내 및 독촉장이 발송됩니다. 계속 미납 시 추가 연체료가 발생하며 공급 중단 예고가 시작됩니다.

3. 2차 독촉 및 방문 안내 (연체 2개월 차)

도시가스 회사 직원이 직접 방문하여 독촉 또는 차단 안내문을 부착할 수 있습니다. 이 시점부터는 공급 중단이 실제로 이루어질 수 있는 '위험구간'입니다.

4. 공급 중단 조치 (연체 2~3개월)

2025년 기준으로 평균적으로 연체 2~3개월 경과 시 가스 밸브가 잠기며 공급이 중단됩니다. 이때 '공급 정지 안내문'이 부착되고, 재공급을 원할 경우 미납 요금 및 수수료 납부가 필요합니다.

도시가스 미납 시 대처 방법

1. 조기 납부로 연체료 최소화

연체료는 매월 약 2%씩 추가되므로 가능한 빨리 납부하는 것이 좋습니다. 경제적 어려움이 있다면 가스 회사에 분할 납부 가능 여부를 문의해보세요.

2. 공급 중단 전 미납 요금 해결

공급 중단은 보통 2~3개월 연체 시 발생하므로, 2개월 차에 반드시 납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.

3. 자동이체 설정

미납을 방지하기 위해 자동이체를 설정하거나 스마트폰 알림을 활용하세요.

4. 공급 중단 후 재개 절차 확인

공급이 중단된 경우, 미납 요금과 연체료, 재사용 수수료를 모두 납부한 후 가스회사에 재연결을 신청해야 합니다.

5. 정부 지원 프로그램 활용

경제적 어려움이 있다면 에너지 바우처 제도나 긴급복지지원제도를 활용할 수 있습니다.

주의사항

공급 중단 후에도 장기간 미납 시 가스 계량기 철거 및 계약 해지가 될 수 있습니다. 또한 공급이 중단된 상태에서 임의로 가스를 사용하는 것은 불법 행위로, 최대 5년 이하 징역이나 5천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질 수 있습니다.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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