운전면허증 분실, 갱신, 온라인 재발급부터 모바일면허증까지 (2025년 총정리)

1. 운전면허증을 잃어버렸을 때 (분실 재발급)

운전면허증을 분실했다면, 다른 사람이 악용하지 못하도록 최대한 빨리 재발급 신청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. 재발급 신청이 접수되면 이전 면허증은 자동으로 효력을 잃게 됩니다.

재발급 신청 장소는 크게 세 곳이며, 상황에 따라 가장 편한 방법을 선택하면 도움이 됩니다.

신청 장소	특징 및 소요 시간
전국 운전면허시험장	(가장 빠름) 신청 후 1시간 이내에 바로 새 면허증을 받을 수 있습니다.
'안전운전 통합민원' 홈페이지	(가장 편리) 인터넷으로 24시간 신청 가능하며, 지정한 날짜에 면허시험장 또는 경찰서에서 수령합니다. 수령까지 약 15일 정도 소요될 수 있습니다.
경찰서 민원실	가까운 곳에서 신청할 수 있으나, 수령까지 약 15일이 걸립니다. 신청 시 '임시운전증명서(20일 유효)'를 발급받아 운전 공백을 막을 수 있습니다.

재발급 신청 시 별도의 사진 제출은 필요하지 않으나, 아래의 서류는 꼭 챙겨가시는 것이 좋습니다.

구비서류: 본인 신분증 (주민등록증, 여권 등)
면허증이 훼손되어 재발급하는 경우: 훼손된 운전면허증
이름이 변경된 경우: 개명 사실이 기재된 기본증명서 또는 주민등록초본
수수료:
- 일반 면허증 (국문/영문): 10,000원
- 모바일 IC 면허증 (국문/영문): 15,000원
대리 신청: 위임장, 위임한 사람의 신분증, 대리인의 신분증을 모두 지참하면 대리 신청도 가능합니다. 단, 새 면허증을 수령할 때는 반드시 본인이 직접 해야 합니다.

면허증 앞면에 적힌 '적성검사기간' 또는 '갱신기간'이 다가왔다면, 기간 내에 꼭 갱신을 마쳐야 과태료를 피할 수 있습니다.

갱신 역시 '안전운전 통합민원' 홈페이지를 통한 온라인 신청이 가장 편리합니다.

온라인 신청: '안전운전 통합민원' 홈페이지에 접속하여 갱신을 신청합니다.
신체검사 (필요시): 1종 면허 소지자나 70세 이상 2종 면허 소지자는 신체검사가 필요합니다. 최근 2년 내 국가건강검진 기록이 있다면, 별도 검사 없이 해당 자료를 활용할 수 있어 매우 편리합니다.
수령: 신청 완료 후, 지정한 날짜에 맞춰 면허시험장이나 경찰서에 방문하여 기존 면허증을 반납하고 새 면허증을 수령하면 됩니다.

'모바일 운전면허증'을 고려해보세요: 재발급이나 갱신 시, 스마트폰에 저장하여 실물 면허증과 동일한 효력을 갖는 '모바일 운전면허증'으로 발급받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. 분실 위험이 적고 사용이 편리합니다.
해외에서도 유용한 '영문 운전면허증': 뒷면에 영문 정보가 표기된 '영문 운전면허증'으로 발급받으면, 영국, 캐나다, 호주 등 69개 협약 국가에서 별도의 절차 없이 운전할 수 있어 해외여행이나 출장 시 유용합니다.
갱신 기간을 놓치면 과태료 발생: 정해진 갱신 기간을 넘기면 과태료가 부과되고, 1년 이상 지나면 면허가 취소될 수도 있으니, 미리미리 갱신 기간을 확인하는 습관을 들이는 것이 좋습니다.